
중곡육교 엘리베이터 설치로 노약자·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는 총 사업비 3억 5000만 원을 들여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1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1998년 설치된 중곡육교는 중곡 교차로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통행로 역할을 해 왔지만 그동안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육교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도로안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선·정비할 계획"이라면서 "공공 시설물은 거제시민의 재산이므로 안전하고 소중하게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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