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시의회 제출…일반회계 5533억원, 특별회계 661억원
거제시는 2015년 당초예산 규모를 6194억원으로 편성해 지난 21일 거제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당초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전년도 대비 4.2%(224억원) 증가한 5533억원, 특별회계는 6.4%(45억원) 줄어든 661억 원이다.
내년도 당초예산은 서부권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동서간연결도로 개설을 위한 보상비 70억원,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구축사업의 토지보상비 71억원, 아주도시계획도로(대로3-3호선) 마무리를 위한 사업비 37억원, 둔덕면 하둔~거제면 옥산간도로(시도1호선) 확·포장공사 마무리 23억원, 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한 신현 도시계획도로(중로3-5호선) 개설 사업비에 31억원이 투입된다.
또 지역별로 균형적인 발전에 주안점을 둔 지역개발사업을 균등하게 배분해 지역균형적인 발전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지출수요를 가장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게 펼쳐 예산편성 단계부터 낭비요인을 최대한 줄이도록 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민선6기 시대 첫 시발점이 될 예산편성인 만큼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제출된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하순께 확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