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 장보고Ⅲ 잠수함 강재절단식 참석
김한표 의원, 장보고Ⅲ 잠수함 강재절단식 참석
  • 거제신문
  • 승인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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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표 의원(거제시, 새누리당)은 지난 27일 12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된 장보고Ⅲ 잠수함 강재절단식(Steel Cutting Ceremony, 배를 건조하는 위해 강철을 처음으로 자르는 행사)에 참석했다.

장보고Ⅲ 잠수함은 대우조선해양이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두 국내기술로 만드는 최초의 3천톤급 중형잠수함으로 오늘 개최된 강재절단식을 시작으로 건조에 착수해 2018년 진수, 2020년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장보고Ⅲ 잠수함 건조를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 12번째로 자체기술만으로 잠수함을 건조하는 잠수함 강대국으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조선산업 강국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지게 됐다.

김 의원은 “장보고Ⅲ 잠수함이 순수한 국내기술로만 건조하여 전력화가 이루어진다면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세계에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늘 강재절단식을 통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방위산업의 위상을 강화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블루오션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표 의원을 비롯해 김성찬(경남 진해) 의원, 권민호 거제시장,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해군 관계자,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 국방과학연구소·전기안전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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