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옥포고등학교(교장 이강수)는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교육부가 주최해 진행한 ‘2014 대한민국 창의ㆍ인성 한마당’에서 ‘나랏말싸미’ 동아리가 독서 pt분야에서 은상(광주광역시 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고 밝혔다.
2014. 대한민국 창의ㆍ인성 한마당은 교육부가 주체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전국 최대의 학생 동아리 대축제로서 제3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과 2회의 ‘인성교육 한마당’이 통합돼 열린 교육박람회다.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1,2차 예선을 거쳐 당선된 전국의 300여개 동아리 팀이 전시체험, 공연, 발표, 경연 등을 펼쳤으며 그 중 독서pt분야는 현장에서의 독후활동을 바탕으로 다양하게 책의 내용을 표현하는 창의 표현 활동이다.
거제옥포고등학교는 독서 활동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창의ㆍ인성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보장해 교육 활동을 펼친 결과 처음으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이 같은 성과를 이뤘다.
특히 ‘나랏말싸미’는 1,2학년 9명으로 국어와 문학을 사랑하는 동아리로서 책사랑책나눔과 교육기부를 실천하는 동아리로 지난 9일 한글날 지역 까페를 빌려 도서 바자회 및 ‘낭독의힘’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최영미 교사는 “전국의 많은 동아리팀과 견주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우리학교 독서동아리가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었던 것이 자랑스럽고 이런 활동으로 참으로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면서 “이는 평소 열정과 진정성으로 모든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에 자부심을 갖고 활동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