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14년 농촌지도사업 종합 평가회에서 2013년 대상에 이어 2014년에는 농촌자원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시범사업을 중점 육성해 도시농부학교 및 교육용 학교텃밭 조성과 상자텃밭보급, 공동체텃밭시범 운영 등 4분야에서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보급과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농업을 실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촌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농촌건강장수마을, 노인생활지도마을 등 6개소를 육성하고, 농작업 능률향상을 위한 경사지 과수원 수확운반구 보급과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현장에서의 애로점을 해결했다.
또 농촌여성 인력 양성을 위하여 생활개선회 등 8개 단체 690명을 다양한 활동을 통한 분야별 전문여성농업인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과 체험활동을 연계하는 농촌교육농장 육성과 전통생활기술 시범사업도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거제농업 홍보와 도시소비자 도농교류 및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농촌 어메니티 자원을 새롭게 활용해 더욱 발전해 나가는 거제농업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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