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협회 거제지부(지부장 이삼우)는 오는 25-26일 오후 4시 옥포극장에서 ‘2007 경남청소년 연극제 거제예선’을 갖는다.

이번 연극제는 연극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순화와 희곡문학에 대한 저변확대,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문화예술에 대한 소질과 적성을 개발해 지역 연극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2007 경남청소년 연극제’에는 해성고등학교와 거제고등학교가 거제예선에 참가하며 각 학교당 30만원의 참가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최우수 작품상(경남 청소년연극제 참가 지원금)에 30만원의 상금과 연기상 2명에게 상장과 연기사진 액자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번 거제예선에는 25일 해성고가 지도교사 노대녕, 연출 김효빈의 ‘내가 날씨에 따라 변할 사람같소?’를, 거제고는 26일 지도교사 최태황, 연출 김재원의 ‘기적을 파는 백화젼을 각각 옥포극장에서 공연한다.

이삼우 지부장은 “이번 연극제 거제예선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소질과 적성 개발, 연극인구의 저변확대를 꾀하고 공연예술 발전기여와 연극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협동심과 창의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