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오는 8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유경갤러리Ⅱ에서 이준영 작가의 조각 작품전을 연다.

이번 ‘토끼의 두근두근 사랑이야기’展에서는 ‘토끼야 사랑해’ ‘두근두근’ ‘life’ ‘my heart’ 등 우리 삶에서 가장 근원적인 감정인 ‘사랑’을 표현한 토끼 조각 작품 2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시 공간에 관람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메시지 공간을 마련해 방명록을 정성껏 기재해준 관람객들에게는 이준영 작가의 전시 리플릿을 우편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이준영 작가는 행복전도사다”라고 말하는 유경갤러리 경명자 관장은 “그녀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유쾌해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난다”면서 “그녀의 개성 넘치고 유쾌한 조각 작품을 통해 한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마무리 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영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 졸업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한국여류조각가회 한국미술협회 조각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014년 ASIA HOTEL ART FAIR SEOUL 2014 (sogong dong lotte hotel seoul 1857), 2010년 제7회 안산국제아트페어(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을 비롯해 50여회 이상의 단체전 및 개인전을 가졌으며, 2009년 제6회 안산국제 아트페어 아트페어본상, 2002년 천마산 조각공원 공모 우수상, 2001년 제2회 청년작가 야외조각 공모 당선 등 왕성한 활동으로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전시에 관한 문의사항은 해금강테마박물관(055-632-0670)나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