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지난 8일 아동과 여성·청소년 폭력피해의 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구성된 ‘거제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거제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경찰서를 비롯해 교육청, 사법·여성보호·아동보호·구조의료·청소년상담기관과 지역주민 대표 등 총 15개 민·관의 연합으로 구성돼 아동과 여성, 청소년이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4년 거제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추진사업과 오는 2015년 지역연대 운영계획 및 아동?여성 안전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올해는 ‘폭력 없는 안전한 거제’라는 비전 아래 지역연대 참여기관 확대로 기관 간 협력시스템을 강화하여 취약아동ㆍ여성의 안전 관련 사례에 공동 대응하는 사례관리팀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 했다.
신금자 위원장은 “우리 지역 아동ㆍ여성에 대한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기 위해 참여기관들의 분명한 동기, 연대의식을 가진 활동이 필요하다”면서 “가까운 미래에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거제를 만들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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