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에 근무하는 선주 및 선급회사 외국인 부인모임은 지난 8일 아동양육시설 성지원(시설장 이미숙)을 방문해 자체 제작한 달력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기금 325만원을 사랑의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거제지역에 근무하는 선주 및 선급회사 외국인 부인모임의 회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양육아동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특히 성탄절을 앞두고 매년 아동양육시설 원생들을 위한 성탄행사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Vicki Krieger(미국)씨는 “달력 판매수익금으로 마련된 사랑의 후원금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외로운 양육시설 아이들을 위해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지원측에서는 감사의 뜻으로 아이들이 만든 한국전통 의상을 입은 종이인형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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