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지난 8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4년 금연환경조성경진대회에서 ‘민간자원 연계 금연 서포터즈 운영’이란 사례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민간 금연 서포터즈에는 자율방범대, 청소년선도119봉사단(삼성중공업), 청소년금연지도 봉사단 등의 자체단체와 개인 5명으로 운영되는 개별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다.
서포트즈는 금연구역 흡연자 금연계도, 민ㆍ관 합동 캠페인 및 금연시설 지도 단속 동행, 등 이들의 활동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단속 요청 민원이 월40건 정도에서 월 2,3건으로, 우범지대 청소년 금연 지도요청 민원도 월1~2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의 민ㆍ관 협력 통한 금연환경조성으로 공중이용시설 금연문화가 조기정착되고 시민의식도 향상되는 계기가 돼 ‘금연표시가 없어도 금연이 기본’이라는 인식이 거제시민의 맘속 깊이 자리 잡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서포터즈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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