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거제시지회(회장 직무대행 이득만)는 지난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거제시여성회관 대강당에서 2014년도 노인일자리사업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회 양일웅 부회장 겸 거제노인대학장은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계속해 경로당과 어린이와 마을을 위해 봉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사)한국생활음악협회 경남아코디언팀(대표 이미경)의 아코디언 연주와 노래공연에 이어 PPT 자료에 의한 1년간의 활동을 뒤돌아보며 열심히 일한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
일자리 참여자 사례발표를 한 동부면 산양남자경로당의 원영권 회장은 1년 동안 회원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치기 위해 지회의 보급용 컴퓨터와 시청 정보통신과의 재활용컴퓨터 등을 요청하여 컴퓨터 4대를 확보해 교육했으며 8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올 한해 노인 일자리사업 활동 성과와 문제점들을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거제시지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용돈도 벌고 건강도 지키고 외로움도 달래는 일석삼조의 역할을 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도 지원을 하지만 거제시에서는 거제시 특수사업으로 타 시군보다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시행하고 있다”면서 “2015년에는 더 많은 어르신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가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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