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상공회의소(회장 원경희)는 지난 11일상의 대회의실에서 상공업 육성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삼성중공업 정형국 부장과 대우조선해양 이학문 부장에게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거제시청 강윤복 계장에게는 상공회의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역시 대한상의 회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와함께 대우·삼성 협력사 협의회를 통해 추천 받은 사원의 자녀들과 학교로부터 직접 추천 받은 관내 중·고·대학 재학생중 성적이 우수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학생 21명을 선정해 장학금 71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 수혜대상자는 거제대학교 기계공학과 김가훈, 간호학과 손유림, 조선기술과 양세희, 세무회계과 이루다, 거제공고 남상혁, 서명준 학생, 거제여상 박소희, 손미소 학생, 경남산업고 김윤주, 김성찬, 옥포고 김다빈, 해성고 장화영, 통영 충무고 유희준, 동원고 고우석, 계룡중 김세영, 고현중 김상윤, 수월중 장인지, 옥포중 최연주, 거제중 박혜민, 경남진해남중 정찬규, 삼천포제일중 김재헌 학생이 선정 돼 대학생에게는 각 50만원, 중·고등학생에게는 각 30만원씩 지급했다.
 
한편 거제상의는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선정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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