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KA(Geoje Inernational Kids Academy)는 지난 15일 성금 68만4000원을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남해안)에 기탁했다.
GIKA는 지난 10일 4번째 개교기념일 및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해 아이들의 재롱잔치, 다양한 나라의 음식 뷔페, 샌드아트 퍼포먼스, 풍선아트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으며 다국적 아이들의 학부모들이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
GIKA 관계자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모인 자리에서 개교기념일 및 크리스마스 파티를 함께 즐기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남해안 이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중한 기부를 해주어서 감사하다”며 “뜻깊은 행사에 모인 성금인 만큼 거제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IKA는 22개의 다른 나라에서 온 8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 놀면서 배우는 유치원으로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 한국인 대상의 체험식 오후반 ESL과정으로 수업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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