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경남도교육청 강당서 시상식 열려…왕성한 집필활동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

거제지회장
경남교육상은 경남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치하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는 5명이 선정됐다.
거제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34년간 교사·교육연구사·교감·교장으로 근무하면서 학교경영·교육연구·교육여건 조성에 남다른 열정으로 활동한 김 지회장은 퇴임 후에도 지역의 교육지원 활동을 통해 다양한 공적을 남겼다. 본지 2~3기 지면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언론과 사회적 문제에 대한 건전한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했다.
또 2012년부터 거제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 상임고문으로 추대돼 거제에 관계된 각종 역사적 사실을 체계적으로 추출·분석·분류한 자료집 '거제고문헌총서Ⅰ·Ⅱ·Ⅲ'집을 간행하는 등의 왕성한 집필활동을 펼쳤다.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 선도 및 학교 도우미 활동 등 4대악 근절을 위한 연합봉사활동을 전개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김 지회장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1982년 모범우수공무원표창(문교부장관), 1985년 교육자료개발우수표창(교육감), 1996년 학교경영·장학능력우수표창(교육부장관), 2001년 황조근정훈장(대통령) 등을 수상했다.
김 지회장은 "앞으로 꾸준히 지역사회와 더불어 교육환경 개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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