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나는 가족과 함께'화려한 휴가'라는 영화를 보았다.

5.18광주 민주화운동에 관한 이야기였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자세한 것이 많이 나와 있었다. 1979년 박정희 대통령이 총에 맞아 암살당한 뒤 전두환이 군사를 대동하고 쿠데타를 일으키고 그당시 유명한 정치인들을 감옥에 가두거나, 가택연금시켰다. 그 과정에서 대학생들이 들고 일어나자, 전국대학에 군인들을 배치시켰다.

그런데 광주에서 계엄령해제와 김대중대통령을 석방하라고 시위를 하고 진압이 어려우니 공수부대를 출정시킨다. 그리고 시위대를 공수부대가 진압하는 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이 발생한다. 작전명 '화려한 휴가'에는 광주시민을 죽여도 좋다라는 명이 포함된 것이라고 한다.

'휴가'라는 단어는 군인의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한 것이며, '화려한'은 피튀기는 그런 것 같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얻은 지식은 이정도이다.

엄마께서 그러시는데, 정권이 바뀌기 전까지 언론탄압을 했다고 한다. 그때 태어났었으면 이렇게 학생명예기자가 되고,기사도 쓸수 없었을 것이다. 지금 이 시대에 태어나서 다행인것 같다.

최영웅 학생명예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