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지난 17일 전통시장 상인회장, 거제사랑지역경제협의회, 삼성ㆍ대우 관계자 및 농협은행 거제시지부장, 도의원, 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디큐브백화점 야외무대에서 희망 2015 나눔 캠페인과 연계하여 거제사랑상품권 경품 추첨 행사를 가졌다.
꿈&꾼의 공연을 시작으로 5등부터 무작위 추첨이 이루어졌으며 중국기예단, 색소폰 연주, 초대가수 공연 등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마당이 됐다.
거제사랑상품권과 전통시장 애용 홍보를 위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주)웰리브, 한국수자원공사 거제권관리단,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에서 전통시장 등에서 구매한 다양한 물품들을 협찬했다.
권민호 시장은 “희망 2015 나눔 캠페인과 더불어 지역소상공인을 위해 거제사랑상품권을 구매하는 것도 나눔의 또 다른 모습”이라면서 “행사에 참여한 양대조선소 관계자, 전통시장 상인회 및 시민들에게 거제사랑상품권의 지속적인 관심과 구매”를 부탁했다.
거제사랑상품권 경품 추첨행사는 총 66명에게 1000만 원의 거제사랑상품권이 경품으로 지급되며, 당첨자 확인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거제사랑상품권 경품 추첨 행사는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상품권 5만원 이상 구매시 경품권 1매가 지급되며 소지한 경품권을 지정된 장소에 비치된 경품함에 투입하면 누구나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거제시는 계속되는 조선경기와 내수경기의 침체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2015년에도 거제사랑상품권의 판매와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