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초 율포분교장(교장 노순영)에 모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답지했다.
부산 교구 및 가구업체 ‘진보퍼니처’를 경영하는 율포분교 16회 졸업생 송철주 사장이 분교와 협의를 통해 학생용 식탁 6조와 과학실험대 2조 및 교구장 2개를 기부했다.
송철주 사장은 “부산에 떨어져 살고, 율포에는 이제 연고가 없지만 항상 내 고향 거제와 모교를 생각해왔었다”면서 “이번 기회에 후배들의 교육환경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모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순영 교장은 “이러한 기부문화가 학교 교육현장에서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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