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기태)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아침활동 시간을 활용해‘책 읽어주는 어머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책 읽어주는 어머니’는 초등학교 1,2학년의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추천도서를 선정, 학부모님께서 방송시설을 이용해 아이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는 활동이다.
지난 24일 방문한 학부면 강은경씨는 ‘선생님 바보 의사선생님’이라는 책을 생동감 있는 어머니의 목소리와 표정으로 읽어 아이들로 하여금 책에 한발 짝 더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됐다.
학교 관계자는 “어머니의 친근함을 매력으로 한 독서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양질의 책과 만나게 될 시간을 선물 해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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