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사 신년키워드 '희망·행복'
지역인사 신년키워드 '희망·행복'
  • 배창일 기자
  • 승인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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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상공회의소, 지난 6일 2015년 신년인사회 개최

▲ 지난 6일 웨딩블랑에서 열린 2015년 신년인사회에서 권민호 거제시장(사진 왼쪽)과 원경희 거제상공회의소 회장이 신년 복떡을 자르고 있다.
올해 지역 주요 인사들의 신년 키워드는 '희망'과 '행복'이었다.

2015년 신년인사회가 지난 6일 웨딩블랑에서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언론사, 금융기관 및 기업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예년과 달리 참석자 전원이 무대에 올라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마이크를 잡은 참석자들 대부분은 어려워진 조선경기를 우려하는 듯 희망과 행복, 협력이라는 주제로 짧은 새해인사를 했다.

권민호 시장은 "올해는 속도를 내야할 시기"라면서 "다소 어려운 상황이지만 통합의 정신으로 힘을 모아 보람된 한 해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경희 거제상공회의소 회장은 "희망은 땅위에 있는 길과 같다"면서 "지역의 지도자들이 희망이 있다는 생각을 갖고 올 한 해를 힘차게 보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장은 "2015년은 지역에 파란불이 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고 이희석 거제경찰서장은 "치안활동에 최고 가치를 두고 시민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의 새해인사가 마무리되자 복떡 절단과 건배제의가 이어졌고 다함께 떡국을 먹는 것으로 신년인사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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