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읍의 경우 계속되는 인구증가와 신규아파트 건립, 차량증가 등으로 신규도로개설 및 초등학교의 신축이 증가 하고 있는 추세이다.
금년 9월 개교예정인 삼룡초등학교의 경우, 안전통학로를 확보 하지 못해 인근 주민들과 학부모들의 걱정과 원성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실정이다.
핵가족화에 따른 가족수의 감소, 저출산으로 한두명의 자녀를 둔 가정이 대부분인 지금,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의 입장은 공부보다도 귀중한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우선인 것이다.
지난해 대동 다숲아파트에서 고현초등학교 사이의 안전통학로 미확보로 사회문제로 크게 대두된 적이 있었다. 사전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조치 할 수 있는 사안이 왜 또다시 반복하여 되풀이 되는 걸까?
도로개설에 따른 토지보상문제,집행부기관,교육청,아파트건설 관계자등 여러분야에 걸친 의견통합과 조율, 업무협조등에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본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주관부서의 책임의식과 적극성, 사명감이 다소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느낌이다.
공익사업 추진에 장애가 되는 부분이 있으면 진행 정보를 공개하여 상급기관, 언론등 주변의 협조를 요청하고 무리한 토지보상을 요구하는 지주에 대해서는 형평성에 맞추어 보상에 응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설득 노력과 관련부서간 협의를 통해 사전에 문제를 해결해 가는 것이 정당한 업무 처리 절차이다.
금년 9월 개교예정인 삼룡초등학교, ‘08. 3월 개교예정인 가칭 제산초등학교, ’08.2월 입주 예정인 장평 제2지구 아파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통학로 확보는 시급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또한 기존 초등학교의 안전통학로도 안전상의 문제점이 여기저기에서 나타나고 있으므로문제점을 살펴보고 정보를 공유하여 이번기회에 관련부서 합동회의를 통해 종합적인안전통학로 확보 대책을 수립,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