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시청 건축과 및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아파트 건설허가 관련 뇌물수수 혐의로 거제시 A서기관을 긴급 체포했다.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지난 14일 수사관 3명을 거제시청에 보내 A서기관을 연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A서기관이 종전까지 근무했던 건축과 사무실을 수색해 A서기관이 사용했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휴대폰 등을 압수해 갔다. 또 A서기관의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A서기관이 건축 업무를 담당하면서 아파트 건설허가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지역 유력인사를 통해 건설업체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서기관은 교육 발령이 나 다음 달 교육기관에 입소하기 위해 대기 중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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