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 옥산골프장 피해대책위원회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성명서 발표

거제면 옥산골프장 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천창룡)는 16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거제면 옥산리 285-4번지 일원의 거제뷰CC골프장과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천창룡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거제뷰CC골프장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은 거제면 주민의 명확한 동의 없이 이뤄진 것이므로 원천 무효”라고 밝히며 “계룡산과 인근 수역을 생존 기반으로 삼고 있는 주민들의 생존권과 환경권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남도와 거제시는 사후환경영향평가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토대로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존권과 환경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하며 “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조치와 대화가 없을 시, 대책위원회를 비롯한 거제면민 다수는 모든 합법적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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