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떨어진 웃어른 공경심
바닥에 떨어진 웃어른 공경심
  • 배창일 기자
  • 승인 2007.08.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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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마을회관 수돗가에서 볼소변을 보던 20대 회사원들이 이를 나무라던 50대를 폭행 했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 24일 장평리 와치마을회관 수돗가에서 마을주민 정모씨(51)를 폭행한 혐의로 회사원 이모씨(25)와 박모씨(25)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와 박씨는 24일 밤 9시20분께 회사 회식을 끝내고 술에 취해 와치마을 회관 앞 수돗가에 볼일을 보다 이를 나무란 정씨에게 폭행을 가하고 싸움을 말리던 정씨의 어머니를 밀쳐 상해를 입힌 혐의다.

이 사고로 정씨가 코뼈를 다치고 정씨의 어머니가 눈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씨와 박씨를 상대로 보강 수사 후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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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31 16:52:47
같이 치고 받고 싸운 것을 어느 한쪽만 편드는 것이 언론사냐? 참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