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톤 트레일러 신거제대교 난간 들이받아
30톤 트레일러 신거제대교 난간 들이받아
  • 거제신문
  • 승인 201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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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우려 수습지연 5시간 동안 통행금지, 극심한 교통체증 야기

 거제시 사등면 덕호리 신거제대교에서 31일 오전 5시40분께 조선소 납품 보세품을 실은 30톤 트레일러가 신거제대교 난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출근길 극심한 교통체증을 야기했다.

사고 당시 충돌로 트레일러 파편으로 뒤따라 오던 카니발 승용차 등 3대와 반대차선 소나타 승용차 등 총 5대 차량이 펑크가 나는 피해를 입었다.

특히 사고 발생지역이 거제-통영방향 입구로 대교아래 주택들이 자리잡고 있어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 했다는 것.

사고 수습을 위해 통영소방서와 통영ㆍ거제경찰서에서 긴급출동했는가 하면 만약을 위해 해경 경비정 2대도 대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통영-고현간 30분 소요되는 시간이 1시간 넘게 지체돼 출근자들을 속태우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 A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에 있으며 이날 오전 10시30분께 통행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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