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포동 번영회가 지난달 30일 출범했다. 덕포동 번영회는 이날 오전 11시 마을회관에서 신동률 옥포2동장, 전기풍 시의원, 김해연 전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상가경영인,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덕포 번영회는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불황의 여파로 흔들리고 있는 지역 상권과 마을 주민들의 어려운 경제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함하고 해수욕장 환경정화와 영화 상영, 노래교실 운영 등으로 마을주민들과의 친목도모와 상호간 화합을 돈독히 해 아름다운 해변과 송림을 자랑하는 덕포의 옛 모습을 부활시키고자 ‘덕포번영회’를 구성한다고 결의했다.
또 덕포번영회를 효율적으로 이끌어 갈 임원진을 포함한 회장 1인, 수석부회장 1인, 부회장 5인, 총무 1인, 감사 2인, 고문 4인, 자문위원 2명. 운영위원 5인, 회원 15인 등 총 36명으로 구성하고, 초대 회장에 조성배씨를 추대했다.
김만달 수석부회장은 “이번 덕포번영회의 출범으로 해양관광도시 덕포를 해양레저와 체험관광 중심적 역할과 명품어촌 마을의 대표적인 명소를 만들어가는 데 한 몫을 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그에 따른 막중한 책임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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