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급수선과 어선 충돌, 1명 사망
바지급수선과 어선 충돌, 1명 사망
  • 배창일 기자
  • 승인 200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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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새벽 3시49분께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작업장 앞 안벽 1백50m 해상에서 1.5t 어선이 바지급수선과 충돌해 침몰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김모씨(72·여)가 바다에 빠져 숨지고 김씨의 남편 손모씨(69)는 구조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통영해경은 예인선에 끌려 입항 중이던 바지급수선이 어선을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손씨와 급수선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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