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새벽 3시49분께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작업장 앞 안벽 1백50m 해상에서 1.5t 어선이 바지급수선과 충돌해 침몰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김모씨(72·여)가 바다에 빠져 숨지고 김씨의 남편 손모씨(69)는 구조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통영해경은 예인선에 끌려 입항 중이던 바지급수선이 어선을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손씨와 급수선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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