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윤종암)는 지난 4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제1회 전국 소방안전강사(안전이끔이) 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시?도 16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안전교육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안전교육의 표준화 등 교관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자로 나선 박순문 소방사는 거제 지역의 특수성을 살려 외국인 대상으로 영어교육을 실시해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조백수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소방안전교육 능력을 더욱더 배양하고 새로운 교육자료 개발 등으로 대상별 눈높이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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