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오는 26일 롯데마트 거제점 개설을 앞두고 16일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롯데마트 개점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음에 따라 직접 방문해 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는 물론 사고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건축, 전기, 소방, 교통, 안전 등 모든 분야에 대하여 거제시 안전관리자문단 및 분야별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생활안전을 해치는 사소한 결함까지 현지방문 점검을 통해 위해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개설 첫날부터 10일간에는 많은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교통안전요원을 최대한 배치하여 차량안내에 만전을 기하고 인근지역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교통소통 대책을 강구하도록 롯데마트 거제점에 요구했다.
또 매장 및 부대시설도 안전 검검을 철저히 해 고객 불편 사항이 없도록 매장개점 시 부터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중집합건축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강도 높게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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