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6일 민선6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일제점검

거제시는 6일 권민호 시장 주재로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6기 시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일제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공약사업 추진실적과 올해 계획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기위해 개최됐다.
민선6기 거제시장 공약사업은 총 66건으로 임기 내 완료 사업이 47건, 중장기 사업이 19건이다.
지난해 하반기에 완료된 사업은 시민 신문고 설치 등 총 12개 사업이며, 이중 참 좋은 사랑의 밥 차 운영 등 8개 사업은 매년 추진사업으로 지난해 이행을 완료하고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가지원 거제해양플랜트 특화산단 조성 등 52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에 있다.
하지만 주요도심지 전선 지중화사업은 과도한 사업비 대비 효과가 저조해 사업을 보류하고, 향후 여건이 성숙되면 시가지 경관정비사업 등 별도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며, 풍력단지 조성사업은 마을주민 반대로 인해 사실상 사업이 중단돼 사업자의 추진의지를 재확인해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민호 시장은 “공약사업은 거제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하고, 시민과 약속한 사업인 만큼, 추진 중인 사업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고, 국ㆍ도비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거제시는 연중 시 홈페이지에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수록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의견이나 건의사항도 상시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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