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6일 오후 3시, 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부시장(강덕출) 주재하에 전 국소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기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형사업 위주로 재정조기집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인건비, 공공운영비, 예비비 등을 제외한 조기집행 대상액 4334억원의 60%인 26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는 방침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제고와 서민생활안정 등을 지방재정 정책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시장(강덕출)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의 책임아래 추진단을 구성하고 조기집행 추진상황 점검 및 집행상의 부작용과 문제점 해소 등을 위주로 집중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강덕출 부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사정을 감안해 경기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기집행의 지속적인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올해 조기집행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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