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견·원로 한국화 작가 12인 작품 선봬

'박물관 소장품 문화교류전'은 박물관 간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된 전시로 지역박물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발전을 도모하고 박물관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 한국화를 비롯해 문인화, 민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2인의 중견·원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13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강희수 작가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대한민국 미술대상전 종합 대상을, 김경영 작가는 대한민국 그랑프리 미술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은향 작가는 한국전통미술대전 삼체상을 수상하는 등 지금도 여전히 왕성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원로작가답게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경명자 관장은 "문화교류전을 통해 소박한 한국 전통색채와 유려하고 섬세한 먹과 선이 조화롭게 배치된 작품이 선보이게 될 것"이라면서 "한국화·문인화·민화 등 다양한 한국회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이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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