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우체국, 추석 우편 특별 소통기간 운영
거제우체국(국장 김유종)이 추석을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를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해 운영키로 했다.
이는 추석 선물 등 택배우편물이 폭주, 우편물 소통이 다소 늦어질 것에 대비하기 위한 것.
우체국은 특별소통기간 중 우체국 쇼핑상품 등 택배우편물이 평상시보다 3배 이상 늘어 우편물 운송 및 배달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 모든 종사원을 투입해 토요일 및 일요일에도 배달해 추석절 우편물을 제때 완전 소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우체국 관계자는 “추석선물 등을 소포로 발송할 때는 견고한 포장과 함께 미리 발송하고, 특히 시간이 촉박한 경우에는 특급우편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부패우려가 있는 냉동·냉장소포는 받는 사람의 연락이 가능하도록 전화번호를 반드시 적고, 다량 우편물은 우편번호별로 구분, 일찍 발송하면 원하는 시간에 배달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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