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둔덕면 상둔리 언양고개 주변 차량 내에서 변사자 유모씨 등 5명 모두 피를 흘리고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6시 42분께 변사자의 가족이 부산 본가에서 가족들과 만나기로 했으나 일가족이 오지 않고 통화도 되지 않는다며 미귀가 신고가 들어와 CCTV 등 이동경로를 분석해 변사체를 발견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중에 있다.
경찰은 회사원 유모(35)씨와 처 정모(39) 딸 유모(9), 아들 쌍둥이(6) 유모군 등 5명이 사망해 21C 한일 병원 영안실 안치했다.
이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형사당직 팀 및 여청수사팀 등 주거지·차량이동 동선 CCTV 확인 및 수색을 통해 20일 오전 4시5분께 현장에서 차량을 발견하고 경찰서장 등 현장을 지휘하고 광역과학수사팀은 현장 감식 중에 있다.
경찰은 차량 내에서 과도 등 흉기가 발견되고 모든 차량 문이 잠겨 있었으며 변사자의 부채 관계 및 최근 행적, 차량 이동 경로를 추가확인 했으며 타살 여부 등에 대해 계속 추가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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