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문동은 지난 12일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김수원씨가 선임되고 남성부위원장 허국, 여성부위원장 이승화, 사무국장 김대경, 종무 정미아 씨 등 초 60여명의 위원이 구성됐다.
김수원 위원장은 “상문동이 도농 복합신도시로서 대단지 아파트와 소규모빌라, 원룸 및 자연마을이 공존하는 동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1월말 현재 100세 이상 아파트가 11곳 6,100세대, 아파트 건립추진중이거나 예정인 곳이 4곳 4,000여 세대에 이른다” 고 말했다.
또 그는 “신축중인 거제축산업협동조합 유통 센타가 2015.6월에 오픈하면 그야말로 지방도 1018은 교통대란으로 상문동 주민생활 불편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동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불편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주민들의 힘을 모아 도시계획도로(고현초~용산마을)조기개설과 거제축산업협동조합 옆 도로 확장 추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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