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외식 브랜드 빕스(VIPS)가 업계 최초로 거제도에 입성한다.

빕스는 6일 거제에 77번째 점포인 고현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고현점은 오션백화점 6층에 위치한다. 총 2백석 규모.

오션백화점은 홈플러스와 CGV가 입점해 있어 다양한 고객 집객 유도가 가능하다. 고현점은 삼성중공업이 위치한 신현읍 일대를 메인 타깃층, 대우조선해양이 있는 옥포동 일대를 서브타깃층으로 정했다.

빕스는 지역 기반 산업인 조선 사업이 전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고 소득수준이 높고 삼성중공업 직원 단체 유치가 가능하며 경쟁업체가 없다는 점 등을 들어 고현점의 높은 성장을 예상했다.

또 2010년 거가대교가 완공 예정이고 고현터미널, 여객터미널 등과 근접해 있어 고객 접근이 용이하다.

고현점은 오픈 이벤트로 내달 21일까지 스테이크 또는 와인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응모권을 나눠준 후 추첨행사를 진행한다.

지펠 냉장고(1명), LG트롬 세탁기(1명), 웃찾사 공연티켓(10명), 코코넛 쉬림프 무료쿠폰(1천명)을 제공한다.

이밖에 같은 기간 동안 빕스 멤버십 회원에 가입하면 5천원 할인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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