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署, 비닐하우스 3심 실명제 추진
거제署, 비닐하우스 3심 실명제 추진
  • 거제신문
  • 승인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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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경찰서(서장 이희석)는 거제 등 8개 면의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농작물 도난 예방을 위해 ‘비닐하우스3心 실명제’ 팻말 118개를 설치했다.

‘3心 실명제’ 팻말은 농민의 애타는 마음(農心)을 경찰관의 체감치안(도난예방) 활동으로 안심(安心)시키고, 절도범에게 “농작물 절도는 꿈도 꾸지 말라”는 경고(銘心)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또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지부장 김종수)의 지원으로 제작돼 비닐하우스별로 부여된 고유번호(관리번호)와 신고 전화번호 등이 표기되어 있고 야광 반사지를 부착해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돼 있었다.

거제경찰서 관계자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해 농민들이 농작물 도난 걱정 없이 농사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112폴맵상 비닐하우스 위치를 입력해 신고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었고 또한 주기적인 순찰과 FTX, 지역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합동 순찰을 실시 농작물 도난예방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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