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원격응급의료시스템 이용 응급환자 긴급 우송
해경, 원격응급의료시스템 이용 응급환자 긴급 우송
  • 거제신문
  • 승인 201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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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지난 27일 오후 5시 40분경 남해안 섬마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 했다.

통영시 욕지면 두미도에 거주하는 송 모 씨(여, 62세)는 어지럼증과 구토증세가 심해 이웃주민이 해양긴급번호인 122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주변해역을 경비중이던 50톤급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환자를 편승해 함정내 설치된 원격응급의료시스템 이용, 제주한라병원과 실시간 환자상태를 확인하며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통영해경은 환자를 신속히 사천 삼천포항으로 긴급 이송해 부두에 대기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했으며 응급환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 응급환자 발생시 국번없이 122 및 119로 신속히 신고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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