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GPS고장 표류 요트 신속 구조
해경, GPS고장 표류 요트 신속 구조
  • 거제신문
  • 승인 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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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지난 1일 오후6시께 통영시 소매물도 동방 1.2마일 해상에서 표류중인 요트를 신속히 구조했다.

이날 사고 A요트(24ft, 2톤, 승선원 1명)의 스키퍼(선장) 박 모씨(45세, 서울 거주)는 이날 10시경 부산광역시 수영만 요트장에서 레저차 출항해 통영항으로 항해중 17시경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항해장비(GPS) 고장으로 방향감각 상실해 조난 표류하게 됐다.

같은 날 오후6시께 사고다발해역 순찰 중이던 통영해경 소속 308함(함장 임채현)은 조난중인 A요트를 발견하여 야간항해 및 기상불량으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로 인근 매물도 당금항으로 입항 조치해 인명사고를 사전에 방지했다.

통영해경관계자는 “남해안 바다에는 언제나 해양경찰 경비함정이 구조 즉응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있으므로 각종 사건, 사고 발생시 국번 없이 해양경찰 긴급신고번호 122 및 119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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