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통한 사업추진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거제시는 지난달 27일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으로 총 66개 사업 431억7500만원을 심의ㆍ의결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시는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같이 확정하고 이를 경남도에 신청했다.
분과별로는 농업분과 47개 사업에 334억9400만원, 축산분과 4개 사업 12억7400만원, 농업기반 4개 사업 60억원, 임업분과 11개 사업 24억700만원 등이다.
권태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림축산식품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ㆍ농촌의 구조개선과 경쟁력 강화로 FTA,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농업ㆍ농촌에 새로운 농정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우리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작물의 생산에서 가공ㆍ유통ㆍ체험을 아우르는 6차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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