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아뉴에블(지도교사 김창숙)’이 제15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경남 과학 동아리 활동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 지난달 24일 열린 이번 대회는 경남도내 고등학교 가운데 활동계획서가 1차 통과된 12개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아뉴에블’은 체험적 과학 활동과 과학적 사고력의 신장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 왔다.
그동안 교내 과학의 날 행사를 주관하는 것은 물론 부산대학교 주관 결정 성장 콘테스트 참가, 통합 교과형 논술고사에 대비한 함께 쓰는 과학일기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 표현력을 신장시켜 왔다.
또 국내 최대 종합 과학 문화 축전 행사인 2007 대한민국 과학축전 체험프로그램에 ‘분자량과 화학결합을 고려한 비즈로 만든 DNA 핸드폰 고리’라는 주제로 참가, 한국분자생물학회 전문가들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아뉴에블’은 이번 대회 최우수를 받아 전국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한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