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0일 거제시 소회의실에서 2015년도 해양수산사업 추진과 2016년도 정부 예산확보를 위한 거제시 해양수산 심의회를 개최했다
시 수산조정위원회는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출신 부시장 강덕출 위원장을 비롯한 공동위원장 구갑진 거제사무소장 등 해양수산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수산조정위원회 심의회에서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1월 30일까지 1개월간 관내 어업인과 어업관련 단체로부터 신청 받은 사업에 대해 2015년도 해양수산사업 확정예산 120개 사업 361억 원에 대한 사업대상자 선정과 2016년도 예산확보 대상 87개 사업 1393억 원에 대해 심의ㆍ의결했다.
특히 오는 2016년도 의결사업에는 어업인 지원 사업 외에도 해양어촌관광 기반 구축을 위해 연안(어촌어항ㆍ어장)허브 구축, 체험관광형 양식단지 조성, 해양스포츠 아카데미센터조성, 씨릉섬 해양공원, 죽림 해양생태낚시공원, 바람의 언덕 거님길 조성 등 거제시 연안을 혁신적으로 가꾸어 갈 신규사업을 대거 포함시켰다.
수산조정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해양생태 보존을 위한 강력한 정책 추진으로 해양환경개선에 노력하여 줄 것”을 주문하고 “어업인 복리향상과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거제시의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을 함께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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