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침입해 부녀자를 흉기로 위협, 4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던 30대가 지난 4일 경찰에 자수했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8시 30분께 신현읍 모 아파트에서 열려 있는 현관문으로 들어가 집주인 이모씨(여·35)를 흉기로 위협해 4백만 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쳐 달아난 신모씨(32·장목면)를 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신고접수 후 신씨의 몽타주를 작성, 거제지역 금은방과 PC방 등으로 탐문수사를 벌이다 범행 8일 만에 신씨가 자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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