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오는 29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15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거제에 이야기와 그림 옷을 입히다(부제: 이야기와 그림으로 엮는 그림동화책 만들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제에 이야기와 그림 옷을 입히다’ 프로그램은 2015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시 사업은 경남지역 18개 시군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민들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주최하고,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한다.
해금강테마박물관은 지난 2012년 ‘핑크빛 레이디, 분홍빛 꿈을 그리다’, 2014년 ‘아빠와 아이컨텍’에 이어 세 번째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내 유일하게 2015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거제에 이야기와 그림 옷을 입히다’ 는 지역 내 스토리텔링 개발 수요에 발맞추어 거제 인구의 75%를 차지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8개월 동안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해금강테마박물관의 유천업 관장은 “지역 내 10여년이 넘게 왕성한 문화예술교육활동을 진행해 온 박물관으로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거제가 역사적인 이야기와 그림을 품은 관광 명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이상미 학예사(055-632-0670)나 해금강테마박물관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