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보건소(소장 정기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치과 이동 진료차량을 이용해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해 치과의료이용 소외계층인 장애복지시설·농어촌 경로당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주 2~3회 찾아가는 구강진료로 마을 어르신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2월부터 낮은 울타리 등 장애복지시설 이동치과진료를 시작으로 이동성이 제한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과질환 조기치료에 중점을 두고 구강질환 예방에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치과이동진료차량은 치과진료장비가 갖춰진 움직이는 치과병원으로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3명의 진료팀으로 구성, 연중 매주 2회 주기적으로 순회하며 연 5000명을 목표로 지역 내 농어촌 초등학교와 마을회관·경로당·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충치치료·치주염치료·불소도포·틀니수리·구강교육 및 구강위생용품 등을 제공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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