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거제서비스센터(대표 윤성원) 확장 준공식이 지난 14일 센터 임직원,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초면 오비리 거제서비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기념사, 축사, 케이크 절단,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내빈으로는 김한표 국회의원, 거제대학교 정지영 총장, 김창규·옥영문 도의원, 전기풍·한기수·윤부원 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경과보고에 나선 한국GM 거제서비스센터 김정주 부장은 "1991년 법인 설립 후 2012년 현 부지로 이전하고 회사명을 한국GM거제서비스센터(주)로 변경했다"면서 "하지만 2012년 고객·직원·환경 등의 어려움으로 고객만족도 최하위를 기록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이후 임직원들의 뼈를 깎는 노력 끝에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했고 지난해 9월 증축공사에 착공해 올 1월 준공을 거쳐 지난 2월 기존공장과 증축공장 연결작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린 공로패 수여식에서는 증축공사를 시행한 미조종합건설 김현수 소장에게 공로패와 소정의 기념품이 전달됐다.
윤성원 대표는 기념사에서 "한국GM거제서비스센터는 그동안 많은 시련과 풍랑을 겪으면서도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오늘 확장 준공식이 있기까지 고생한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한국GM거제서비스센터는 거제지역에서 운영되는 유일한 서비스센터로 큰 책임감과 의무감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1등 서비스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객만족, 직원만족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한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서비스 산업은 고객을 속이거나 늦장 부리기가 일쑤여서 지역민들의 불만이 많은 산업"이라며 "하지만 한국GM거제서비스센터는 정직해서 속이지 않고, 우직해서 늑장을 부리지 않는다"고 칭찬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특등 서비스로 최고의 서비스센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지영 총장은 "더 큰 회사로 발전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베푸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케이크 절단과 테이프 커팅으로 마무리됐다. 내빈들은 케이크를 자르며 한국GM거제서비스센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고, 테이프 커팅으로 안전한 회사가 되길 기원했다.
기념식 이후 참석자들은 새롭게 확장된 한국GM거제서비스센터 내부를 둘러보며 담소를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