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 고교 신설해 주세요”
“거제에 고교 신설해 주세요”
  • 김석규 기자
  • 승인 2007.09.06
  • 호수 1
  • 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행규 부의장, 청와대에 거제지역 고교 신설 건의

이행규 거제시의회 부의장이 거제지역 고등학교 빠른 시간 내 신설해 달라는 건의문을 지난 1일 청와대에 냈다.

이 부의장은 건의문에서 “거제시의 고등학교 문제는 너무도 심각해 지난 4월 2008학년도 모집정원을 3백14명 늘려 대처하는 것으로 매듭지었다”면서 “이는 기존 학교시설과 학급당 학생수를 수용할 수 있는 범위 최대 한계로 임기응변에 불과하지만 수용하지 않으면 달리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거제지역 고등학교 적정 수용인원은 2천2백70명이지만 입학예정 학생은 2천8백96명, 2009년 2천9백12명, 2010년 3천2백97명, 2018년 3천4백78명 등으로 고등학교 신설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5월 거제시로부터 경남교육청의 학교부지 선정 요청이 있을 경우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답변했고, 학교 부지 선정이 있을 경우 당해 지역민들도 동의하겠다는 동의서 및 유치 건의서를 경남교육청에 내기도 했다”면서 “거제지역 2개교의 신설인가와 동시에 예산을 확보해 거제지역 고등학교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간곡히 건의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