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선거…59표 얻어 원인식 후보에 6표차로 선출

공사노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진)는 지난 18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치러진 선거투표 결과 기호 2번 유영호 후보(50)가 기호 1번 원인식 후보와 6표차로 신임 위원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서 유 후보는 유효투표 112표 중 59표를 얻어 53표를 획득한 원인식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유 신임위원장은 △해외 선진지 견학추진 △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 토대마련 △무기계약 직원 처우개선 △업무수당 및 기술자격 수당 적용범위 확대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유 위원장은 당선소감에서 “더 낮은 자세, 더 귀 기울이는 자세로 소통에 힘쓰고 조합원의 복리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유영호 신임위원장은 지난 2001년에 입사해 현재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노조위원장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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