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ㆍ간접고용 토론회 연다
비정규직ㆍ간접고용 토론회 연다
  • 거제신문
  • 승인 201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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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연대 30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 3층서

 시민단체가 개최하는 비정규직 및 간접고용에 관한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는 오는 30일 저녁 7시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거제지역 비정규직 간접고용 실태에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자로는 지역에서 대우조선노동조합, 삼성중공업노동자협의회, 노동자 문화공간 새터 등 노동단체와 시민단체인 거제개혁시민연대가 참석한다.

당사자격인 대우조선하청노동자조직위원회가 참여하며 중앙에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에서도 합류한다.

김용운 거제뉴스광장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민주노총의 ‘우리나라 비정규직 실태와 과제’ 거제ㆍ통영ㆍ고성 노동자문화공간 새터의 ‘거제지역내 중소사업장 간접고용 및 비정규직 실태, 삼성중공업노동자협의회의 사내하청노동자 실태와 문제점이 발표된다.

또 대우조선하청노동자조직위원회의 ‘거제지역 하청노동자 현안’ 거제개혁시민연대의 ‘거제지역 간접고용/비정규직 과제와 대안’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의 ‘우리나라 비정규직 법, 제도적 대안’등이 거론된다. 

토론회를 준비해온 거제개혁시민연대 류금렬 대표는 “지역내 비정규직ㆍ간접고용문제가 심각함에도 그동안 시민사회에서 관심을 덜 기울러 온 측면이 있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모으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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