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들소리 풍물단(단장 박금석)은 최근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50만원을 지난 17일 장평동(동장 김백구)에 전달했다.
박금석 단장은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앞장서는 진들소리 풍물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진들소리 풍물단은 장평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풍물교실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우리 소리를 전하고 지역에 봉하자는 의미에서 30명 단원의 뜻이 모여 만들어졌으며 현재 국악협회 거제시지부 사무국장이자 장평동풍물교실ㆍ거제문화원ㆍ외포초등학교 강사인 박희령씨가 지도를 맡고 있다.
한편 장평동은 전달 받은 성금을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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