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영)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전국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선재카페활동팀’이 2014년 성과진단평가 1그룹으로 평가 받았다.
선재카페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복지관의 특성상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 마땅히 없다는 점을 고려해 운영하고 있다. 또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노인들이 바리스타로 나서 근로를 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들은 전문커피학원의 직무교육을 받아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위생교육을 받아 카페 내 청결 상태와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강천금 어르신은 “활동을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자신감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선재카페사업 이외 복지시설관리지원, 노노교육강사파견, 소외계층돌봄지원, 그린로드, 교육나누미, 급식도우미, 숲생태해설과 같은 8개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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